예산군자원봉사센터, 태양열 야외조명등 설치 봉사활동 전개

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‘내 곁의 호우(好友)’ 사업 진행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태양열 야외조명등 설치 봉사활동 모습

 [충남일보 이우석 기자]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를 입은 가구 및 안전 취약가구 90명을 선정해 태양열 야외조명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. 

이번 사업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속한 일상복귀 지원에 기여하고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‘내 곁의 호우(好友)’ 사업이다.

이번 사업에서 자원봉사센터는 한전 MCS㈜ 예산지점과 대상 가정을 방문해 태양열 야외조명등을 설치하고 안부를 묻는 봉사를 펼칠 예정이며, 자원봉사센터는 내년 1월까지 조명등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.

박상덕 센터장은 “야간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문 앞에 태양열 야외조명등을 설치하고 있다”며 “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한전 MCS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”고 말했다.

한편 자원봉사센터는 2만9130명이 군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, 51.44%의 높은 자원봉사 활동률(인구대비-연인원)을 보이고 있다.

출처 : 충남일보(http://www.chungnamilbo.co.kr)